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지방 소재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2018 프리팁스(Pre-TIPS) 창업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창업 플랫폼인 팁스(TIPS) 프로그램 전(前) 단계에서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시범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본사 소재지가 지방인 기업 중 최근 1년 이내 팁스 운영사 또는 액셀러레이터로부터 1000만 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자금을 1년간 최대 5000만 원까지 매칭 지원받는 것은 물론 팁스 운영사 대상의 투자 IR 프로그램, 엔젤투자 지원센터 교육 참여 등 연계 지원도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8월 16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k-startup.g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mss.go.kr), 팁스(jointips.or.kr),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