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는 21일부터 24일까지 자동차사고 피해 가족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국가미래산업체험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국가미래산업체험 사업은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성장한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미래관 설계를 지원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간접 경험 기회 제공으로 이들의 장래 진로 결정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국가미래산업체험 사업은 제주도 문화산업체험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래의 교통수단, 로봇 코딩, 3D프린팅, 게임 산업, 자연과학 원리탐구, 드론 아카데미, 나의 직업탐구, 항공기 원리 이해 등 다양한 방면의 미래 산업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자동차사고 피해 가족 유자녀의 자신감이 고취되고 장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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