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로비에서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전지역 성심당(로쏘㈜), 신기술㈜, 미래엠에스㈜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채용을 진행하며 구는 직종별 채용정보 게시, 취업컨설팅 등 중장년층의 맞춤형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인업체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마련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4차례에 걸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2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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