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희 씨 SNS 활용 농산물마케팅 대상 등 5명 수상

충주시가 제8회 충북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정보화 경진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농업·농촌 정보문화 확산, 정보기술의 영농현장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청·장년부), 지역 내 정보화 문화 확산, 농업기술 더하기 나누기 소통경진 등 3개 분야 우수 농가에 대한 시상과 부문별 농업과의 연계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시는 현옥련 회원이 정보화 농업인 활동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 장년부에서 양승희 회원이 대상, 청년부에서는 정금례 회원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정보화문화확산 경진에서 김익재 회원이 최우수상, 농업기술 더하기나누기 소통 경진 부문 심규대 회원은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우수시군 종합경진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이석세 농업활력과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들이 센터에서 운영하는 e-비즈니스 교육, SNS 활용 마케팅교육 등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개선 및 실질적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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