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남대는 이날 오전 교육부가 통보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 가결과에서 상위 64%에 포함돼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한남대는 앞으로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는 것은 물론 모든 국책사업에 제약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또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도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총장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대학(B등급), 대학기관평가인증 30개 평가준거 모두 충족(All Pass)한데 이어 이번에 훌륭한 성과를 이룬 것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한남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의 비전과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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