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특성화사업단(단장 정재호)은 20일 교내 대학본부 도익서홀에서 제3회 코넬식 노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노트 우수작성 사례 및 성과 공유를 위해 실시된 공모전에는 2018학년도 1학기 강좌를 수강하며 코넬식 노트 학습법을 실천하고 있는 18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신입생과 재학생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로 대상(1명), 최우수상(5명), 우수상(10명), 장려상(15명) 등 62명의 우수학생에게 1100만 원 규모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신입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은애(미술교육과 1학년) 씨는 “평소에도 노트필기를 좋아하는데 노란색 코넬식 노트를 사용하면서 미술사에 대한 공부에 더욱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었다”고 뿌듯해했다.
박 총장은 “노트 필기는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학습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결실을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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