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목원대 도익서홀에서 제3회 코넬식 노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수상한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특성화사업단(단장 정재호)은 20일 교내 대학본부 도익서홀에서 제3회 코넬식 노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노트 우수작성 사례 및 성과 공유를 위해 실시된 공모전에는 2018학년도 1학기 강좌를 수강하며 코넬식 노트 학습법을 실천하고 있는 18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신입생과 재학생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로 대상(1명), 최우수상(5명), 우수상(10명), 장려상(15명) 등 62명의 우수학생에게 1100만 원 규모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신입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은애(미술교육과 1학년) 씨는 “평소에도 노트필기를 좋아하는데 노란색 코넬식 노트를 사용하면서 미술사에 대한 공부에 더욱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었다”고 뿌듯해했다.

박 총장은 “노트 필기는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학습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결실을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