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춘하추동 명불허전 ‘디톡스 콘서트’포스터/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춘하추동 명불허전 ‘디톡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남상일, 회식자리와 노래방 1순위 ‘뿐이고’, ‘나무꾼’ 등 히트곡을 생산하고 있는 박구윤, 그룹 디셈버의 멤버이자, 발라드계의 황태자 DK(한대규) 등이 초청돼 국악과 트로트, 그리고 대중가요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디톡스(해독)할 것으로 보인다.

여장현 문화공보실장은 “이번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ctnt/ptal/)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7000원, A석은 5000원이며,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 930-3710)으로 하면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화 나눔의 하나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골고루 나누기 위해 지역, 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 및 문예회관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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