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화 - 오달수 덩달아 관심 왜?

사진 출처 = 연합뉴스/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조재현 미투 폭로가 추가로 이어지는 가운데 최일화-오달수에 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21일 이들의 이름이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것.

최일화는 과거 미투 폭로가 이어지자 성추행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  25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일화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그마한 것이라도 저와 연루된 게 있다면 자진해서 신고하고 죄를 달게 받겠다. 오로지 죄스런 마음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미투 운동)폭로 글로 피해자의 신상이 밝혀져 또 다른 피해를 입는 걸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정확하게 알아본 뒤 파악되는대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달수 역시 최근 있었던 ‘미투 운동’으로 성추문 사건에 휘말리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현재 부산 집에서 칩거 중이다. 이후 오달수는 최근 병원에 입원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술에 의지한 생활을 이어오다 병원 입원까지 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지난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재일교포 A씨는 16년 전 조재현에게 방송사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조재현은 2002년 5월경 연기를 가르쳐주겠다며 사 중이던 남자화장실에서 성폭행을 했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 조재현 측은 “합의 된 관계였다”고 말하며 A씨가 이후 이를 빌미로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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