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슈가힐)

상가와 사무실 등 상업용 부동산 매물정보 플랫폼 '네모'를 운영하는 (주)슈가힐이 지난 19일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창업대상에서 서울경제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창업대상은 IT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창업 문화 활성화를 이끈 기업과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으로,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백상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네모'는 창업자나 자영업자가 손쉽게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탐색 할 수 있도록 상가•사무실•공유오피스에 대한 매물정보와 빅데이터 기반 프랜차이즈 및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유저 개인의 창업조건과 취향에 따라 맞춤형 종합 창업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

(사진제공=슈가힐)

또한, ‘네모톡’ 기능으로 실시간으로 고객의 불만 및 문의에 대응하고 있으며 매물검수 팀의 매물 관리나 이용자의 허위 매물 신고를 통해 투명한 매물 중개 환경을 조성해 건전한 부동산 및 창업 시장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KEB하나은행과 사업자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휴했으며 4월에는 나이스지니데이타와 정보 협약을 체결해 광고나 업무 협약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등 업계 내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이용일 슈가힐 대표는 "많은 임직원의 노력과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 상을 받게 됐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네모의 매물 등록 수는 12만 건, 앱 다운로드 수 100만, 누적 사이트 방문자 또한 110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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