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보훈회관 건립 추진상황 공유하며 공감대 형성

충주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5일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길형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9개 보훈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재 추진 중인 보훈회관 건립과 관련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1993년 준공된 현 보훈회관은 5층 1654㎡ 규모로 이곳에는 5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고, 나머지 단체는 공간 부족으로 흩어져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보훈가족에 대한 편의제공과 단체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당초예산 6억 원을 확보해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조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다양한 호국 선양사업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여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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