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폭죽공장 연쇄폭발 ... 24명 숨지고 49명 다쳐

멕시코 폭죽공장 연쇄폭발

 

17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7명이 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6일(현지시간) 멕시코주 정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수도 멕시코시티 북쪽에 있는 폭죽 산지 툴테펙 근교의 사제 폭죽 공장 단지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사고로 최소 24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최초 폭발 이후 부상자를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려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 4명과 경찰 2명, 재난 당국 관계자들도 사망했다.

사법당국은 최초 폭발과 추가 폭발을 일으킨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화재 진압을 위해 분사된 물이 어떤 물질과 결합해 추가 폭발을 야기했는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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