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 추천...유남영, 최영애, 한상희 3명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9일 새 위원장 후보로 유남영(58)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장, 최영애(67) 서울시인권위원장, 한상희(59)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3명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2001년 인권위 출범 이후 후보추천위를 구성해 위원장 후보를 추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추천한 위원장 후보들은 대통령비서실의 인사 검증 등을 거친다. 대통령이 최종 후보자를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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