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라 "전 남편 8억 빚 8년간 홀로 갚아 … 아이들때문에 버텼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금보라가 전 남편의 빚을 갚느라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금보라는 절친 서수남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중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금보라는 전 남편의 8억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일했다고 한다. 다음날 눈뜨고 싶지 않을만큼 힘들었지만 세 아이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서수남은 금보라가 위기를 극복한 모습을 보며 "어떻게 이런 외모와 몸에서 저런 강한 힘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정말 연구대상"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수남도 아내가 빚 10억을 남겨놓고 가출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금보라는 2002년 11월 이혼한 뒤 2005년 11월 회사원과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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