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가 전범기 문신을 전면 수정했다. 사진 = 리버풀 fc 코리아 캡처

 

전범기 모양 문신으로 논란이 된 프리미어리그(epl)리버풀의 나비 케이타가 문신을 전면 수정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나비케이타의 왼팔에는 기존 전범기 모양에 자신의 등번호인 8번과 함께 축구공과 트로피를 형상화 한 모양으로 덧입혀 져 있다. 

한편 나비 케이타가 전범기 문신으로 논란이 일었던 당시 한국 리버풀 공식서포터 카페에서는 이 논란을 리버풀 구단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나비 케이타는 문신이 '햇살' 혹은 '긍정'의 의미로 오해했다고 밝히고 이 문제에 대해 역사적 사건이 연계될 수 있음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지우겠다는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노승환 기자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