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도내 5개 지역 초등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개선방안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 프로그램 위탁 현황 등 방과후학교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초등돌봄교실 수용인원 증가와 대기인원 현황, 안전관리, 방학 중 운영 계획, 지역사회와 연계 현황 등을 알아보고 지원 방향도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컨설팅을 통해 학생·학부모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 학교 상황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강사채용과 업체선정 계약 절차의 적절성, 투명한 교재·교구 선정 절차 등 효율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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