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대전광역치매센터장과 권병주 태평중학교 교장이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현판식을 갖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

대전광역치매센터는 16일 대전태평중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대전태평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치매파트너로서 치매바로알기 교육,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등 치매인식개선과 관련된 교육 및 홍보에 참여하게 된다.
권병주 대전태평중학교장은 “대전태평중 학생이 시 치매관리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소년의 창조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전광역시 치매 관리 및 예방에 희망의 길을 잘 다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대학 30개교, 치매극복 선도단체 14개 단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3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더 많은 학교, 단체, 기업 등을 발굴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대전광역치매센터(042-280-8965~9, http://daejeon.nid.or.kr)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