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염에 일본 화산까지...제주 영향 우려

일본 규슈 사쿠라지마에서 화산이 분화, 제주지역으로 화산재가 날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도쿄 화산재 주의보센터(Tokyo VAAC)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쯤 화산이 분화, 제주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화산재가 제주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쿄 화산재 주의보센터(Tokyo VAAC) 분석 정보에 따르면 일본 규슈 섬에 사쿠라지마산(위도:31.59 N, 경도:130.66 E)은 16일 오후3시 38분쯤 폭발해 화산재 구름 기둥 높이가 5800m로 관측됐다. 현재도 화산이 계속 분출하고 있다.
한편,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은 16일 화산 분화 시 형성되는 뜨거운 화산재와 화산가스로 이뤄진 기둥 모양의 구름인 분연주가 5800m까지 치솟았으며, 현재까지 계속해서 분출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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