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는 20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오세현 시장, 이명수 의원, 강훈식 의원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도비 확보 국회의원 간담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지원 건의 및 주요현안사업 협력방안을 논의 한다.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세부적으로 계속사업은 ▲아산·천안간 고속도로 건설 1500억 원▲서부내륙(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 건설 3300억 원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7500억 원등 7건이고, 신규사업은 ▲아산시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 사업 23억 원 ▲배방읍 제1, 2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5억 원 ▲인주 하수관로정비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개량 민간투자사업 50억 원 등 22건이다.

김정규 시 시민행복기획실장은 “민선7기 50만 시대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2019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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