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리솜 스파캐슬에서 한밭대 창의융합캠프가 열려 참석한 학생들이 하트를 그려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창의융합캠프를 개최했다.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공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캠프에서는 재학생 40여 명이 참가해 팀을 구성하고 기획, 설계, 제작 및 발표 등을 실습하면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공학설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임유락(기계공학과 4학년) 씨는 “4차 산업혁명 특강을 통해 첨단 융합기술들을 접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팀원들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전공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절감하게 됐다”고 만족해했다. 이충곤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융합하고 협업 할 수 있는 능력이 강조되고 있다”며 “한밭대는 우리 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서 스마트팩토리, IoT, 드론 및 무인자동차 등의 미래 산업분야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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