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16개 동 찾아 주민과 소통

17일 황인호 동구청장이 주민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구 제공

황인호 동구청장은 17일 효동·신인동·중앙동·홍도동 등 주민센터 5곳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초도방문에 나섰다. 황 청장은 20일까지 16개 동을 찾아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황 청장은 이날 주민센터를 방문해 동별 주민대표 20여 명과 함께 간단한 티타임을 갖고 격의 없는 환담을 나눴다. 황 청장은 주민 앞에서 공식 첫 취임인사를 전하며 민선 7기 새로운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고 이어 동별 기본현황과 주민의 관심사항을 청취한 뒤 의견을 제시하며 주민 소통에 집중했다.

이번 초도방문을 통해 황 청장은 민선 7기의 구정기조와 새로운 동구 비전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구민과 함께 새로운 동구를 만들기 위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계획이다. 황 청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 의견을 경청해 주민자치분권을 실현하고 앞으로 새롭게 변화할 동구의 모습을 함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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