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행복학습 네트워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오감, 나의 감’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10월부터 두 달간 유치원·대학교·복지관 등 11곳에서 전 연령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는 어린이 동화책 창의체험과 주부 대상의 천연화장품 제조, 정리수납, 어르신 대상 난타, 사물놀이, 요가, 대학생을 위한 성공전략법 강의, 아빠들을 위한 회화, 아이진로코칭 강의 등 14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교육이 시작되는 10월까지 내실 있게 준비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에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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