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경북 국립칠곡숲체원서

충남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경북 국립칠곡숲체원에서 도내 중학생 210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란도란! 친구사랑 캠프’를 운영한다.

‘도란도란! 친구사랑 캠프’는 친구사랑지킴이(멘토)를 지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밀착지원 함으로써 자존감 회복과 학교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우정 프로젝트이다.

캠프에서는 숲이 주는 여유로운 공간에서 친구사랑지킴이와 대상학생이 함께 우정을 다지는 숲 속 탐험대 ‘Forest Go’, 감각을 통해 숲을 직접 체험하는 오감빙고, 심쿵스쿨 콘서트, 촛불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충남도교육청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존감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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