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8'부터 '2018 경복궁 야간특별 관람 7월'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까지 더위 타파 전국 주말 축제 가볼만한 곳 어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찜통더위를 피해 즐길 만한 주말 축제 어디가 좋을까?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 사진 =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 홈페이지 캡처.

먼저 충청지역에는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가 20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이번주 일요일이면 폐막을 하기때문에 이번주가 아니면 만나볼수 없는 축제다. 장소는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소냐 김범용 박주희 등의 개막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21일 토요일에는 포도복숭아 레크레이션, 전자현악 K-POP공연 22일 일요일에는 포도 복숭아가요제, 품바 공연등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전경. 사진 = 서울밤도깨비 야시장 홈피 캡처

서울 수도권지역에는 열대야를 피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축제가 열린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8' '2018 경복궁 야간특별 관람'이 대표적이다. 

먼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10월 28일까지 여의도, 반포, 청계천 등에서 열리며 푸드 트럭의 음식부터 독특한 테마와 환상적인 야경,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까지 갖춘 축제다. 7월 20일 여의도와 반포 DDP, 21일 청계천 문화비축기지에서 하반기 개장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서는 새로운 핸드메이드 상품과 푸드트럭의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2018 경복궁 야간특별 관람 7월. 사진 =문화재청 홈페이지 캡처

한편 푹푹찌는 더위에 잠못이룬다면 가볍게 산책을 하며 한여름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축제도 있다. 바로 경복궁 야간특별 관람 7월이다.
7월 22일 일요일부터 8월 4일 토요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리며 한복 착용자는 무료입장할 수 있다. 7월 야간 특별관람은 오후 9시까지만 입장 가능하고, 무료 관람 대상자도 오후 9시까지만 입장 가능하다.

경회루의 아름다운 야경은 한여름밤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고 흠경각, 함원전, 강녕전, 경성전, 근정전 등을 둘러보며 안만을 즐길 수 있다. 한 낮 더위를 피해 경복궁 야관 관람을 해보는건 어떨까.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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