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만화 거장 마츠모토레이지 내한 행사 연기  ‘은하철도 999 미디어 아트 전시는 계속’​

이미지 출처: 갤럭시오디세이展
이미지 출처: 갤럭시오디세이展

추억의 명작 만화 ‘은하철도 999’를 집중 조명한 <갤럭시오디세이展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전시회를 기념하여 예정되었던 마츠모토레이지의 내한 행사가 연기되었다.

마츠모토레이지의 80주년 특별전<갤럭시오디세이展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을 기념하여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나, 7월 27일~28일 양일간 예정되었던 내한이 연기되면서 내한 프로그램 또한 잠정적으로 연기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7월 27일(금)~28일(토) 양일간 예정되었던 마츠모토레이지의 내한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되어 있어 이미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바. SF 만화계의 거장 마츠모토레이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아카이브룸과 은하철도 999를 모티브한 VR, 애니메이션 그리기 체험 섹션 등은 물론 국내 작가의 오마주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갤럭시오디세이展: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내한 연기로 많은 분들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며 “마츠모토레이지 작가의 내한과 내한 프로그램 일정이 확인되는 대로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산 나진상가에서 진행하는 <갤럭시오디세이展 :마츠모토레이지의 오래된 미래>는 2018년 10월 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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