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 한강우 시청자들에게 설렘 선사!?

사진 출처 = SBS 방송화면

남상미와 김재원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제작진은 기억을 잃은 여자 지은한(남상미 분)과 그녀의 인생에 뛰어든 남자 한강우(김재원 분)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밤중 연꽃 공원을 찾은 두 사람은 따뜻한 눈빛과 꼭 닮은 미소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주 첫 방송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은한과 강우는 서로의 생명의 은인으로 인연을 맺었다. 의식 잃은 강우를 구해준 계기로 그에게 성형수술을 받은 은한은 모든 기억을 잊게 됐다. 그런 그녀가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건 다름 아닌 강우의 깊은 배려 때문이었다. 그는 두 달여간 오갈 곳 없는 은한을 돌봐주었고, 미안함에 곁을 떠나려는 그녀에게 잃어버린 기억을 함께 찾아주겠다고 했다.

이어 방송될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5-8회에는 은한이 왜 ‘신현서’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위장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에 얽힌 사연들이 차츰 베일을 벗게 된다. 그로 인해 은한과 강우는 잃어버린 기억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고, 같이 하는 시간과 추억이 늘어날수록 조금씩 마음의 거리를 좁혀나가 눈길을 모았다.

한편'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지난 14일 1~4화를 방영했으며, 4화는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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