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구 초커남, 중량구 일대에서 여성의 뒤를 쫓는 수상한 남자

중량구 초커남/ 중량구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캡쳐

중량구 초커남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초커남이란 목에 감듯이 거는 목걸이를 목에 걸고다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중랑구 초커남에게 쫓긴 여성의 사연을 보면  지난해 전모씨는12시30분 즈음에 자신이 살고 있는 면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커남과 마주쳤다.

초커남은 층수 버튼도 안 누르고 거울에 비친 여성을 계속 쳐다봤다.

전모씨가 살고 있는 층에 도착한 뒤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초커남이 서있었고 전모씨는 "왜 거기 계세요"라고 물었다.

초커남은 "내가 왜 쫓아왔는지 말해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아파트에서 남녀 한쌍이 자전거를 타고 사라지는 현상을 목격했다"라고 덧붙였다.

전모씨의 남자친구가 도착 한 뒤 전모씨는 경찰에게 "관련 규정이 없어 처벌은 크지 않다"란 말을 들었다.

결국 이 여성은 초커남이 보복하러 올까봐 두려워서 한 동안 집에도 못들어가고 곧 이사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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