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중·고교 입학하는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전달 예정

계룡시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철)는 교복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교복구입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교복후원’ 기부저금통 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교복후원 기부저금통 배부사업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나눔 사업으로, 교복 구입비 지출에 따른 가계부담 가중을 덜어주고 체계적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하반기 모금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후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입학하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엄사면 관계자는 “매년 신학기에 상대적으로 가계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정의 교복비 지원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지역 내 많은 기관과 업체의 동참을 위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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