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결혼을 거부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마지막회에서는 상견례를 앞두고 최여사(김혜옥 분)이 김미소(박민영 분)을 따로 불러내 상견례를 준비할 옷을 사줬다. 

그리고 상견례 자리에서 최여사는 미소 혼수는 걱정말라고 사돈에게 당부했다. 또 최여사는 "미소, 차도 없지? 영준이랑 커플차를 사면 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미소는 "이렇게 부담스러운 결혼, 받기만하는 결혼은 못하겠다"고 말해 가족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최여사는 "마음이 앞서서 미안하다"며 "이래서 미소를 좋아한다"고 답변했다.
 
영준은 "제가 미소와 잘 이야기하겠다"며 미소와 눈빛으로 대화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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