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의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차기 행선지는 유벤투스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SNS

유벤투스 보누치 영입 근접 ... "AC 밀란에 칼다라+이과인 임대" [해외축구 이적시장]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AC 밀란의 보누치가 유벤투스 이적에 근접해 있다고 전했다. 

협상은 트레이드 형식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보누치를 영입하는 대가로 '유망주' 마티아 칼다라와 곤살로 이과인을 임대로 밀란에 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누치는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최대 라이벌 팀은 AC밀란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랬던 그가 1년 만에 다시 유벤투스로 리턴을 원한다는 소식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도 그의 복귀를 반기는 눈치다.

사실 1년전 보누치가 AC밀란으로 떠난 이유가 알레그리 감독과의 불화설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AC 밀란과 유벤투스는 보누치 영입에 합의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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