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왕자' 정현 발가락 사진 ... 전국민 감동 준 사연은?

사진 출처 = 정현 SNS

 

정현이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그의 발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정현은 지난 1월 호주오픈테니스대회 준결승에서 안타깝게 기권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발 사진을 공개하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훌륭한 선수 앞에서 내가 100%를 보여주지 못하는 건 선수로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서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많은 물집과 굳은 살이 보인다. 이를 통해 정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16일 정현(세계랭킹 25위·한국체대)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위·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경기는 17일 치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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