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돌이 오븐, 인기 폭발 가격까지 올라…"인기 많다고 가격 올리는거 너무해"
통돌이 오븐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통돌이 오븐은 과거 동상이몽2에서 강경준이 아들을 위해 요리를 하는 모습에서 전파를 탔다.
생고기를 냄비에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맛있는 바비큐가 완성된다.
당시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해당 제품을 보고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날 달부터 홈쇼핑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이 제품은 연기와 기름 걱정 없이 요리할 수 있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 ‘통돌이 오븐’은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두고 버튼만 누르면 냄비가 자동으로 회전한다. 따라서 사람이 앞에 서서 일일이 조리할 필요가 없고, 뚜껑만 닫으면 연기와 기름 걱정도 없다. 그래서 바비큐나 군밤을 요리할 때 특히 유용하다.
주부들이 통돌이 오븐을 찾는 이유는 일반적인 냄비처럼 가스레인지 불에 올려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할 뿐 아니라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해 야외에서도 쓸 수 있어서다. 뚜껑이 있어 냄새가 새나오지 않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이 제품은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입소문을 타며 인기가 높아지자 해당 상품은 2만원 가량 금액을 인상했다.
김미영 기자
km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