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파이널 생방송 진행해…'마지막회 방송 시간 3시간 앞으로 당긴다"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파이널 생방송을 오는 31일 오후 8시에 만날 수 있다.

엠넷은 16일 "다른 회차에 비교해 러닝타임이 긴 파이널 생방송에서 '내꺼야' 등의 특별 무대와 방청에 참여하게 될 10대 연습생들을 배려해 마지막회 방송 시간을 기존보다 3시간 앞으로 당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엠넷과 동시에 '프로듀스48'을 방송 중인 일본 스카파 역시 스카챤1 채널에서 파이널 생방송을 같은 시간에 하기로 했다.

한일 걸그룹 연습생이 데뷔 자리 12석을 놓고 경쟁하는 '프로듀스48'은 후반부로 갈수록 기본기가 탄탄한 한국 연습생들은 물론 처음에는 다소 부진하던 일본 연습생들이 선전하면서 열기가 더 타오르고 있다.

한편 한국의 방송콘텐츠 수출액이 일본의 6배에 이른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도 '쿨 재팬'을 기치로 내걸고 콘텐츠 수출을 관민이 추진하지만 한국의 뒤를 쫓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지난 6월 시작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설명하며 한류 팬들이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