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만세보령머드배 전국테니스 대회 장면/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보령실내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 등 6개소에서 전국 450개 팀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만세보령머드배 전국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테니스협회(회장 김학동)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 사회인들의 교류와 지역 동호인의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5일 통합신인부를 시작으로 17일에는 3그룹이상 랭킹대회 비우승자이며 만25세 이상의 선수가 참여하는 개나리부 및 국화부, 18일에는 혼합복식부, 19일에는 통합오픈부로 치러졌으며, 예선은 1세트 노애드 시스템(5:5 타이브레이크), 본선은 4강부터 1세트 원듀스 노애드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스포츠 허브도시로 우뚝 서고 있는 우리 보령에서 전국 테니스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트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열정이 일상생활 속에서의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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