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11분경 대전의 한 도로에서 크라이슬러 승용차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17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4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20분경 대전 유성의 한 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토스카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7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대전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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