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산림청 등 4개기관 북한이탈주민 산림치유 및 일자리 지원 협약

통일부, 산림청, 남북하나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9일 ‘북한이탈주민 산림 치유 및 일자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클립아트 코리아 제공

통일부, 산림청, 남북하나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9일 ‘북한이탈주민 산림 치유 및 일자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산림을 통한 치유와 자립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북한이탈주민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 △탈북민의 산림 분야 일자리 발굴 및 지원 △상호 협력 모델 발굴 및 산림 복지 시설 이용 활성화 등을 담고 있다.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 및 교육 등 참여자를 모집・관리하고,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탈북민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녹색 자금 지원, 산림 분야 일자리 발굴 등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활 밀착형 탈북민 정책’의 일환으로, 탈북민 대상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들의 정서 안정을 돕고, 산림 분야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자립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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