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교(총장 정상직)는 지난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9년도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고숙련일학습병행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이 학비 부담 없이 2년간 기업과 대학을 오가며 현장실무능력과 이론을 배워 학위를 받는 제도다. 내년부터 대학은 스마트기기생산과를 계약학과로 개설, 도제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들을 학생으로 선발하게 된다. 이번 P-TECH에 참여한 도제학교는 예산전자공업고, 홍성공업고, 논산공업고, 부여전자고등학교이며 도제기업은 은성전장, 시온, 에스이, 엘라이트, 정관디스플레이 등 모두 13개 기업이다.

정 총장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도제학교 및 우수기업체와 협력, P-TECH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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