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범수)은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대전·충남지역 28개 전통시장(전국 500여 곳)에서 ‘2018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연휴와 범정부 할인행사인 Korea Sale FESTA(9.28~10.7)를 연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정취와 특성이 담긴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한민시장에서는 15일 ‘모두의 장날’ 공연을 시작으로 체험, 프리마켓, 벼룩시장 등을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타로체험, 캐리커처 등의 이벤트를 제공하고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스크래치 복권이벤트와 5일 불금막창DAY 이벤트도 펼친다.

도마큰시장에서는 14일부터 23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전통시장 GoGo(장보고 상품권 받고)’ 이벤트와 추석명절 기간에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한 경품을 지급하는 ‘청년상인기획단을 이겨라’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을 맞이한다.

서천특화시장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서천 국립생태원 입장권을 소유한 고객에게 활어회, 상차림비, 건어물을 1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내달 6일까지 상인회로 응원문자를 보내면 경품을 주는 문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외에 천안중앙시장, 대전중리시장 등 참여 시장별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전용사이트 시장 愛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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