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내서 발견 마취총 쏴 포획 시도

대전동물원 퓨마.

18일 오후 5시 10분경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던 퓨마 1마리가 동물원 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퓨마는 이날 동물원 내에 있는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추적 중이다. 

앞서 퓨마가 탈출하자 대전시는 오후 5시 40분경 ‘보문산 일원의 주민 외출 및 자제 및 퇴근길 주의’ 골자의 안전 문자를 보내는 등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퓨마가 탈출한 후 대전소방은 이날 오후 전국수렵연대에 지원요청을 했고 동물원 측은 발견시 사살 허가를 내린 바 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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