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미나 류필립 하차 마지막 방송...시청률 올해 살림남 최고 기록

미나 인스타그램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9월 19일 방송에서 시청률이 10%대를 넘으면서 ‘살림하는 남자들’ 지금까지 2018년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9월 19일 ‘살림하는 남자들’ 시청률은 전국 10.6%를 기록 하면서 지난 주 시청률 8.7% 보다 1.9% 포인트 껑충 상승 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살림하는 남자들’은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한 동시간대 SBS ‘뉴스특보’ 시청률 3.0% MBC ‘평화 새로운 미래’ 4.6%를 꺾고 ‘KBS 뉴스9’와 동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미나 어머니가 1년동안 만나오던 4살 연하남 남자친구와 함께 가족 사진을 찍는 장면과 엄마 남자 친구에 대한 호칭 문제를 가지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또 김승현 아버지는 공장사업에서 지친심경을 토로하면서 은퇴선언을 해 복잡한 심경을 보여 주기도 했다. 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결혼식을 앞두고 송하율과 첫 부부 싸움을 하자 송하율이 말없이 집을 나갔다.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7개월만에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하차한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