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팬미팅, 인원은 적었지만 감동, 훈훈한 분위기

MBC '전지적참견시점'

 

 

박성광이 10년만에 팬미팅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는 박성광의 팬미팅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광의 동료 박영진의 진행으로 팬미팅이 열렸고, 12명의 팬이 참석했다.

팬미팅에는 박성광의 대학로 공연때부터 좋아한 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팬이 갖고온 사진에는 박성광과 박영진의 옛날 사진이 담겨 추억을 생각나게 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특별게스트로 박성광의 반려견 광복이도 함께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팬들이 준비한 선물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려견 광복이를 위한 선물부터 죽부인, 샴페인, 방향제, 맛집리스트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과 매니저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듀엣곡을 부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인국&정은지의 'All for you'를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자신의 팬미팅 영상을 본 박성광은 "팬미팅때 네곡이나 불렀는데 통편집됐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박성광은 이날 팬미팅에 와준 팬들에게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 실망시키지 않는 사람이 될테니 많이 응원해달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성광의 매니저는 건강보조제와 손편지를 전달했고 박성광은 "감동이다, 고마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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