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1일 연구소기업, 예비창업자 대상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8년 기술혁신형 연구소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한밭대학교기술지주(주)(대표이사 김건우)가 마련한 설명회에는 연구소기업 35개사를 비롯해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의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제품 개발비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TEC 기업진단 등 9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연구소기업 창업사례로 우승한 화학생명공학과 교수가 특허기술로 창업한 ㈜엘그린텍의 서방형 디퓨저 등 제품소개도 진행됐다.
이와 맞물려 향후 한밭대기술지주회사는 내달 초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내년 2월까지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창업 자원을 집중해 창업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들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연구소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향후 매출액 상승과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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