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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테제베(TGV)가 파리와 리옹을 잇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세계는 철도의 근대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가장 앞서 나간 건 일본의 신칸센이었고 프랑스 역시 이에 자극을 받아 1970년대 고속철도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프랑스는 고속과 저속에서의 전기장치를 달리하고자 가스터빈을 동력으로 할 계획이었으나 오일쇼크가 발생해 전기로만 운영하는 고속철도 개발로 변경했다. 그리고 1981년 오늘 파리와 리옹을 연결하는 TGV가 탄생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0㎞였고 일본의 신칸센과 속도 경쟁을 벌였다.

2007년엔 TGV가 570㎞를 넘는 속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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