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5기 입주예술가들의 2018년도 창작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전 ‘333, 낮·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기 입주예술가 6명(고재욱, 박용화, 서소형, 성정원, 정유미, 토비아스 브램백·독일)이 올해 창작센터에 입주해 333일 동안 고심한 각자의 창작활동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회화,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또 각자의 창작활동 주제를 정하고 매진한 결과로 탄생한 작품들의 창작산실인 스튜디오도 개막일부터 4일 동안 개방한다.

1년에 상·하반기 각 1회씩만 공개되는 오픈스튜디오 기간에는 직접 작가를 만나 전시나 작업관 등을 자유롭게 묻고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전시 및 오픈스튜디오 관련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5기 입주예술가들의 대표 작품을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에코백에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333, 낮·밤’ 전시 개막식은 11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전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픈스튜디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체관람 안내나 신청 등 전시관련 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테미창작팀(042-253-98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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