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탐듀’ 골든스테이트 VS ‘르브론’ 레이커스… 프리시즌 빅매치 성사!

‘커탐듀’ 골든스테이트 VS ‘르브론’ 레이커스… 프리시즌 빅매치 성사!/SPOTV NOW

 

매년 NBA 파이널에서 맞붙었던 스테판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가 프리시즌에서 만난다. 이전 맞대결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르브론이 소속팀을 클리블랜드에서 LA레이커스로 옮겼다는 것.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르브론이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경기는 오는 11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르브론과 커리는 NBA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는 2014-15 NBA 파이널부터 4시즌 연속 파이널에서 맞붙었고, 덕분에 르브론과 커리는 자연스럽게 라이벌 구도를 이어갔다. 2018 NBA 올스타전에서는 르브론과 커리가 팬들에게 가장 많은 투표를 받으면서 ‘팀 르브론 VS 팀 커리’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이번 둘의 프리시즌 맞대결은 르브론이 클리블랜드를 떠나 LA레이커스로 소속팀을 옮겼기에 양상이 다르다. 새 팀에 둥지를 튼 르브론이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

커리가 속한 골든스테이트는 명실상부한 강팀이다. NBA 30개 팀 단장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골든스테이트는 87%의 득표율로 이번 시즌 우승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커리, 톰슨, 듀란트, 그린 등 주축 선수들이 이끄는 스몰볼 농구는 골든스테이트를 NBA 파이널 챔피언에 오르게 한 바 있다.

르브론이 합류한 LA레이커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부상을 입은 론조 볼이 복귀한다는 것. 루크 월튼 감독은 “르브론과 볼이 오는 골든스테이트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둘은 아직 코트에서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이에 이번 경기가 둘이 함께 나서는 첫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월튼 감독은 “두 선수가 뛸 때 어떤 조화가 나올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르브론과 커리의 맞대결로 농구 팬들의 이목을 끄는 이번 골든스테이트와 LA레이커스 경기는 오는 11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이후 양 팀은 장소를 바꿔 2차전을 치른다.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의 2차전 경기 역시 13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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