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내가 가고 싶은 학교 등 상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6일 오후에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대표 32명과 노박래 군수가 함께하는 공감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감데이트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갖고 있는 고민, 내가 가고 싶은 학교, 교육장님과 군수님께 바라는 우리의 바람 등의 주제로 모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공감 데이트장의 열기가 넘쳐났다.

행사에 참석한 김재민(서천고 3) 학생은 “이번 공감 데이트를 통해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우리들의 고민을 서로 이야기 하고, 교육장님과 군수님께서 우리들의 바람을 들어주시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대화와 소통의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꼭 정기적이 아니더라도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자리를 만들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라며, 학생들이 행복한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감 데이트를 시작으로 관내 2개 권역으로 초등학생, 학부모대표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희망서천! 어울림토크가 두차례 더 추진된다”고 밝혔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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