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상 수상… 건축 열기 높아

▲ 목도고, 제5회 청소년 창의건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괴산군 목도고등학교(교장 이현성)가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열린 제5회 청소년 창의건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8일 목도고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도 동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에서는 건축 분야에 대한 교육에 높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건축 정보를 수집, 조형미가 뛰어나고 첨단의 예술성 높은 건축물을 창조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 전공을 건축학과로 결정하고 입학원서를 제출할 만큼 건축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게다가 학교에서는 완전선택형 방과후학교 활동과 맞춤형 개별화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목도고는 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위해 지역연합 교과학습 참여, 온라인 교과학습 참여 등교육 과정에도 없는 과목을 개설해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고교교육력 도약프로그램도 운영해 대학진학을 바라는 학생들 요구를 충실히 수용하면서, 학생 맞춤형 교과 학습활동과 학습활동의 변화를 생활기록부에 상세히 기록, 이 학교만의 교육이념과 함께 도내 우수학교로서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고 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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