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술 상담회 수출 상담 활기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민간기술거래기관 테크비아이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년 글로벌 사업화 유망기술 상담회’를 개최해 판로 확대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유망기술 보유기업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알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할 국내 기업에 현지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시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이다.

참가 기업은 광대역 레이더 기술기반 바이오 센싱기술을 보유한 유메인 수질분석기기 전문기업 씨맥과 토네이도 스트레이너 기술보유기업 에너리트, 유리창에 바르면 스크린으로 변하는 특수페인트 전문기업 페인트팜, 해양선박용 안테나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로 이들은 여기서 1150만 달려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최수만 대전TP 원장은 “인구 2억 6000만 명이 넘는 거대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과 지역 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및 수출 판로 다변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발판을 마련하겠다. 보다 세심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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