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은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대청댐에서 가정순회교육학생 6명을 대상으로 가을 햇살과 바람을 느낄 수 있는 ‘10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체험학습은 대청댐 생태환경을 관람하며, 가을의 변화를 느끼고 체험하는 여가 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활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대 1로 배치된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사전교육시간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배려해야할 상황 및 이용 예절에 대해 배워 원활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일상생활에서 만족감과 행복감을 경험하고, 나아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초적인 기능과 태도를 습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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