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사진 =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하는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
그래픽 = 연합뉴스

 

류현진 등판일정 중계 메이저리그(MLB)월드시리즈(WS)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 일정 주목 홈경기 나설 듯 

#.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류현진 등판일정 어떻게 될까?  

'괴물' 류현진의 LA 다저스가 21일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최종 7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5-1로 꺾고 2년 연속 네셔녈리그 NL 정상에 오르며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의 메이저리그(MLB)월드시리즈(WS)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류현진 등판일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부터 열리는 메이저리그(MLB)월드시리즈(WS) 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는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24일과 25일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 펜웨이 파크에서 1, 2차전을, 27∼29일에는 LA 다저스의 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3∼5차전을 연다.

올해 114번째를 맞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는 미국 동부지역의 대표인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보스턴과 미국 제2의 도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서부지역의 강자로 2년 연속 내셔널리그를 제패한 LA 다저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번 메이저리그 MLB WS의 관전포인트는 단연 류현진 등판일정 및 등판 여부다. 2018년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MLB WS 여정에 빅리그 6년 차 선발 투수 류현진도 처음으로 함께 한다. 1,2차전이 원정, 3,4 차전이 LA 다저스 홈에서 열리는 만큼 류현진은 3차전 홈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드시리즈 일정. 그래픽 = 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등판일지 및 결과. 그래픽 = 연합뉴스

#. 안방 떠나면 불안한 LA 다저스 류현진, 월드시리즈 등판하면 홈 경기 3차전 나올 듯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네셔널리그 챔피언십(MLB NLCS)에서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리치 힐과 함께 선발 등판했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적진에서 치른 NLCS 2경기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은 지난 20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6차전에 선발 등판, 3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14일 NLCS 2차전(4⅓이닝 6피안타 2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조기 강판이다.

류현진은 원정 경기로 치른 2차전과 6차전 모두 흔들렸다. 올해 정규시즌 류현진은 홈에서 등판한 9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1.15로 철벽과 같았다.

대신 다저 스타디움을 떠나면 안방에서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6경기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3.58이 류현진의 원정 경기 성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대결에서 류현지은 3차전 혹은 4차전 홈경기에 등판할 전망이다. 

MLB닷컴도 22일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WS 1차전 선발로 나서면 리치 힐은 4차전 선발로 밀린다. 이럴 경우, 워커 뷸러가 2차전에 나서고 류현진이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중계는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생중계 한다.

#. 다음은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MLB PS 월드시리즈(WS)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 일정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1차전 24일 수요일 09:09 보스턴 홈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2차전 25일 목요일 09:09 보스턴 홈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3차전 27일 토요일 09:09 LA 다저스 홈 류현진 등판 전망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4차전 28일 일요일 09:09 LA 다저스 홈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5차전 29일 월요일 09:15 LA 다저스 홈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6차전 31일 수요일 09:09 보스턴 홈
LA 다저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7차전 11월 1일 목요일 09:09 보스턴 홈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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