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지사장 안원형) 와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동훈)봉사팀 40여 명은 지난 19일 아산 탕정면 매곡1, 2리 마을을 찾아 전기재해예방을 위한 농촌주택 전기 안전점검과 전기설비 개선, LED 형광등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이날 노후주택의 재해 예방과 주민의 안전복지향상을 위해 마을회관과 독거노인가구의 집안 구석구석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누전차단기 설치, 콘센트 점검, 고장난 전등 등 불량·노후전기설비를 무료로 교체했다.

심흥섭 탕정면장은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동절기 난방용 전기사용으로 인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좋은 계기가 된 거 같다. 봉사활동에 애써주신 한국전기안전공사, 삼성디스플레이 전기기술 봉사팀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노후로 인한 전기안전 사각지대인 농촌마을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전기안전 점검을 통해 전기 재해 없는 마을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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